향우출신 기업 (주)만성케미칼, 확장이전
향우출신 기업 (주)만성케미칼, 확장이전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1 18:02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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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자리잡고 있던 (주)만성케미칼(사장 이근호)이 지난 21일 경남 김해시로 확장이 전했다. 중마동 출신 향우인 이근호(46)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주)만성케미칼은 신발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6월 1일 창립했다. 만성케미칼은 연매출액이 89억원으로 중국 청도에도 공장을 두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확장이전한 공장규모는 대지 400평에 건물 380평으로 김해시 안동에 자리잡았다.이근호 사장은 본지와 통화를 갖고 “회사규모가 확대되고 사원들이 더욱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필요가 있어서 공장을 옮겼다”고 밝혔다.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 사장은 “회사와 가족도 중요하지만 고향 역시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곳”이라며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드러냈다.고향을 위해 남모르게 돕고 있다는 물음에 “절대 그렇지 않다”며 겸손함을 보인 이 사장은 “회사가 안정되고 어느정도 자리잡게 되면 꼭 봉사하고 싶다”며 “고향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력 : 2005년 0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