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광양·전남권 중소기업에 무료 경영자문 상담회’개최
전경련, ‘광양·전남권 중소기업에 무료 경영자문 상담회’개최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8 16:08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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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센터)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일 광양읍 필레모 호텔 컨벤션 홀에서 광양, 순천, 여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자문상담회는 지난 대전, 대구, 창원, 서울 지역 상담회에 이어 5회를 맞이하였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중소기업 경영자문을 기타 지방으로 확대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생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을 비롯한 노동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 등 총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현장 경영자문에는 33개 기업이 참석하였다. 자문 받은 기업들은 수도권 기업에 비해 경영자문, 세미나 참여 기회가 크게 부족하고, 유용한 각종 정보를 얻는데도 한계가 있다며, 경영자문 상담회, 교육세미나 와 같은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박종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광양·순천·여수 지역이 신소재 및 철강·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소재 특화 전략에 따라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경쟁력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경영자문단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많이 전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산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은 2004년 7월 발족한 이래 6월 15일 현재 569 여 개 업체, 1,642 여건의 무료 경영자문이 이루어 졌으며,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기 위해 지방순회 경영자문과 연계하여 지역별로 담당 자문위원을 선정, 지방 중소기업에게 필요 정보 제공 및 긴급 자문에 응할 수 있는 ‘지역 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6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