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 내년부터 사업다각화 성과 기대
삼정피앤에이, 내년부터 사업다각화 성과 기대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6.28 10:49
  • 호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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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5일 삼정피앤에이에 대해 현재 진행중인 사업다각화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삼정피앤에이는 포스코에 포장 서비스와 철강원료를 공급하는 포스코 자회사"라며 "현재 기존 사업영역을 강화, 지난해 포장 기계 사업과 올해 페로-몰리브덴 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정피앤에이의 사업다각화는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포스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수요처를 다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회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회사측은 신규 사업에 힘입어 올해 매출은 지난해 2260억원보다 5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규 사업이 아직 초기인 만큼 이들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내년부터 실적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