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 할머니 돕기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김순자 할머니 돕기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이수영
  • 승인 2006.10.20 14:24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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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본지 12월16일자 7면에 보도됐던 "김순자 할머니에게 온정의 손길을"기사와 관련 관내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김순자 할머니에게 이어지고 있다.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이재찬)전.현직 임원진은 28일 오후2시 김순자 할머니가 임시 기거하고 있는 봉강면 하조마을회관을 찾아 김순자 할머니에게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광양로타리클럽 전 회장인 최기표씨(60)는 본지 기사가 나간 직후 광양신문으로 직접 전화를 통해 "기사를 보고 안타깝다"며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알려 도울 길을 찾겠다"는 약속이 28일 지켜졌다.

또한 국제헤비타트본부 한국지회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도 내년 초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선정해 김순자 할머니 보금자리를 제공할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봉강청년회도 이미 최근 금일봉을 전달하고 이어 내년 1월 중으로 성금을 모금해 전달 할 계획으로 있으며,광양신문도 금일봉을 전달했다.

광양로타리클럽 이재찬 회장이 개인적으로 금일봉을 전달했으며,광양제철소도 23일 1백만원을,봉강면사무소 직원과 봉강초등학교 자모회,봉강초등학교 교직원 등도 김순자 할머니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김순자 할머니가 살고 있는 하조마을 주민들도 마을기금에서 1백만원을 쾌척했으며,광양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와 광양시보건소에서 김장김치를,박호기 전 시의원이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김순자 할머니 돕기에 온정의 손길이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입력 : 200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