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돈 뜯은 부부도박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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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파 6명검거 일망타진 지난 달 14일 전국 각지를 돌며 사기도박을 미끼로 시골 노인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 4명 중 2명이 체포되고 나머지 2명은 달아났지만 이들 또한 결국 경찰에의해 모두 체포됐다. 광양경찰은 5일 도박투자 명목으로 노인들로부터 목돈을 뜯어낸 뒤 달아났던 김모씨(53.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와 이모(41.여 상동)씨 부부를 3일 새벽 3시30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모텔에 투숙해 있던 이들 부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전국의 큰 병원이나 버스터미널 등지를 돌며 시골노인을 대상으로 화투기술자라고 속여 4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 챙긴 혐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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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1월 0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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