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문화대학 개강
광양시 여성문화대학 개강
  • 이성훈
  • 승인 2006.10.17 18:28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여성문화대학이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는 지난 7일 수강생과 강사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자격증 과정, 기술·부업과정, 정보화 과정, 외국어 과정, 자녀지도 과정, 문화ㆍ취미과정 등 34개 과목 7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성웅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12위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로 발전하기까지 여성의 힘이 컸다”며 “여성이 광양의 미래를 가꾸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여성문화센터는 이번 제19기부터는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자격증반과 기술·부업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제과제빵, 한식조리, 미용사, 화훼장식기능사,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반과 양재, 한복, 중식요리, 전통요리, 일식ㆍ양식, 양초공예 등 여성들의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목은 물론 컴퓨터, 영어 등 다수 과목을 운영한다. 여성문화센터는 지금까지 광양시 여성들의 명실상부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여성들의 기능 교육을 중점적으로 개발ㆍ운영하는 한편, 문화 기반이 취약한 광양읍권 여성들을 위한 문화ㆍ취미 교육 과정도 계속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학기부터는 동지역 수강생들의 오래된 숙원인 셔틀버스(25인승)를 임차해 운영하며 광양읍권도 기존대로 시 셔틀버스를 계속적으로 운영한다.여성문화센터는 앞으로 광양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타 평생교육기관과 차별화 된 자격증 과정, 창업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여 운영하는 한편, 수강생들이 학습활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습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입력 : 2006년 02월 09일 11: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