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군, 씨름왕 등극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05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박정민(중앙초 6년)군이 1위를 차지, 씨름왕에 선발됐다.
박 군은 올해들어 △제2회 학산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장사급 1위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장사급 1위 △제59회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장사급 1위를 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위 사람들은 “앞으로 이만기를 대적할만한 선수가 탄생했다”며 박 군에게 호평을 보내고 있다. 박정민은 내년에 동광양중학교로 진학, 샅바를 잡을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동광양중학교 씨름부에 매년 1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있어 그에 대한 기대는 더욱 더 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