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군 유소년클럽과 연습경기
전남 2군 유소년클럽과 연습경기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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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구단 연습구장에서 유소년클럽(광양제철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는 오는 10일 창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FA컵 8강전 경기에 앞서 컨디션 조절차원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양측간 전반전은 대등한 경기가 펼쳤으나 간혹 유소년클럽의 역습플레이 저지를 못해 전남 2군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남 2군은 후반전에 2006년 프로 신입선수들을 주축으로 팀 멤버를 재 구성하고나서야 경기를 리드했다.

첫 골은 2군의 유홍열선수가 미드필더에서의 전진패스를 받아서 왼발슛팅으로 첫 득점을 했다. 2군은 이후에도 연속득점을 한 끝에 4: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유소년클럽은 전남 2군을 맞아 골키퍼와 1대1 상황과 골 포스트를 맞추는등 여러 차례 즉점 기회가 있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으로는 연결하지 못했다.
 
입력 : 2005년 1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