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여성 서예가 김선우씨(62)가 제2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작품 ‘초의 선사시 춘사’로 한문 서예부문 입상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가 국전의 맥을 이어 개최하는 이번 대전에서 입선한 김선우씨는 광양농협 이덕재 조합장의 부인으로 무등미술대전에서 ‘옥당 설중매’ 로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대한민국서예전람회와 호남미술대전 등에서 특선을 하는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해왔다.
시상식은 5월 3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입상작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번 제2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부문)에는 총 1983점이 응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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