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김효순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황영기·김효순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22:38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시설채소 천적 퇴치
광양읍 칠성리 황영기(45)·김효순(44)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황씨는 1300평의 비닐하우스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를 재배해 연간 89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광양원예농협 소속으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신기술 도입과 철저한 선별 및 상품성 제고를 통해 일반 농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하하고 있다.또 토양관리와 진딧물 병충해 예방을 위해 진디펄,무당벌레를 사용하고 각종 벌레 피해 예방을 위해 방충망,유화 등을 이용,하우스로 유입되는 벌레를 차단하고 내부의 벌레를 소멸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황씨는 2004년 무농약재배 친환경농산물을 인증 받아 유기농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설채소에도 천적 사업을 실시해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이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개인용 컴퓨터, 부부 해외 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 입력 : 2006년 10월 18일 21:3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