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영업소, ‘화물차 운전자날’ 행사
옥곡영업소, ‘화물차 운전자날’ 행사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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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식별 어려운 번호판 닦아줘
한국도로공사 옥곡영업소(소장 이기종)가 옥곡톨게이트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옥곡영업소는 지난 20일 자사 영업소에서 ‘화물차 운전자의 날’행사를 열고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음료와 휴식제공, 식별이 어려운 번호판 닦아주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옥곡영업소는 이날 행사를 연 취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 대부분이 도로공사가 과적차량 단속에 중점을 두고 영업을 한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이날 행사를 열었다는 것.

옥곡영업소 이기종 소장은 “이런 행사를 하게된 것은 도로공사가 과적차량 단속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잠깐이라도 가벼운 음료와 휴식 등을 제공 하는 곳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평소 영업소를 오가는 화물차를 보면 번호판이 먼지가 쌓여 식별이 곤란한 것을 종종 보게돼 이날 번호판 닦아주기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옥곡영업소를 이용하다가 행사에 참가한 운전자들은 “도로공사가 과적 단속만 하는 줄 알았더니 이런 일을 하는지 몰랐다”며 이 행사가 계속되기를 지속되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