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설 연휴 안전체제 돌입
광양소방서 설 연휴 안전체제 돌입
  • 김현주
  • 승인 2007.02.06 18:25
  • 호수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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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이관형)는 설연휴 기간 중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에 돌입했다.
 
광양소방서는 연휴기간 전 폭설 대비 관련기관 간 비상 연락체제 및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시장과 대형판매시설 및 터미널 등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 실시 등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광양소방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이 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화재특별 경계근무 실시 △버스터미널 및 기차역 등 다중운집장소 구급차 전진 배치 △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관련기관과 상시 연락체계 유지 의 신속한 상황대처와 구급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정 내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기취급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시간 운행 할 차량의 경우 타이어 및 엔진오일 등 기본점검 후 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작시설물 보일러 안전점검을 등 사전에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 등 재난사고의 경우 1일 평균 116건, 인명피해 6명, 산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구조 1일 평균 190여건이다. 또한 응급환자 등 구급처리건수는 1일 평균 2000여건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