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망덕포구에서 벚굴(강굴) 맛보러 오세요!
섬진강 망덕포구에서 벚굴(강굴) 맛보러 오세요!
  • 김현주
  • 승인 2007.02.06 20:28
  • 호수 1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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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인삼 벚굴 먹고 새봄 맞으십시오

 

 

 

섬진강과 남해의 바닷물이 만나는 망덕포구에서 벚굴(강굴) 채취가 한창이다.

 

바닷굴에 비해 크기와 영양면에서 월등한 벚굴(강굴)은 국내 유일 1급수 수질을 자랑하는 섬진강 하구 망덕포구에 서식한다.

 

망덕포구에 가면 잠수부가 직접 채취한 싱싱한 벚굴을 그대로 맛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닷굴과 비교하는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다.

 

벚굴은 새봄 벚꽃이 필 무렵 그 맛이 가장 뛰어나다 하여 벚굴 이라고 부른다. 3월~5월 참굴의 수확이 끝나가는 무렵 제맛을 느낄수 있으나, 2월 중순 무렵부터 벚굴 채취가 시작된다. 특히 이 무렵 섬진강 줄기 따라 핀 매화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망덕포구 여행이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