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중심 되는 광양세관 만들 것”
“지역사회의 중심 되는 광양세관 만들 것”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2.15 09:52
  • 호수 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 환 조 광양세관장
최환조<사진> 관세청 심사환급과장이 제4대 광양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최 세관장은 지난 12일 광양세관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세관장은 “광양세관은 신청사 준공과 직원 정원이 크게 늘어나는 등 질적, 양적으로 커다란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덕택에 이같이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 세관장은 “올해 추진할 과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관세청이 세관선진화를 위한 96대 이행과제 로드맵 추진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일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올해 설정한 BSC(재무ㆍ비재무적 지표간 균형 잡힌 성과 평가시스템) 성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 세관장은 이어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중요하다”면서 “능동적인 마인드로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해 줌으로써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광양세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환조 세관장은 부산 출신으로 지난 81년 공무원에 임용됐다. 최 세관장은 2002년 사무관 승진에 이어 인천공항세관 납세심사과장, 인천세관 감시과장, 관세청 인사기획관실 등을 두루 거쳤다.
 
취미는 테니스와 낚시이며, 부인 백병순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