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최근 게릴라성 폭우가 발생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중부지방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게릴라성 폭우로 순식간에 충남 서산 시내의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농수로를 정비하던 농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 또는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낙뢰로 인하여 10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상이변 등으로 위와 같은 기습폭우가 내리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계곡 등에서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과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위와 같은 기습 폭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계곡 등에서 야영을 할때는 항상 기상상황을 청취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바로 철수하도록 하고,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났을때는 무리하게 계곡을 건너지 말고 소방서(119) 등에 신고하여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부 계곡에는 자동경보시스템이 설치되어 갑작스런 상황발생시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니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할것이다.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신재식

2010-07-27 2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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