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광양매화축제 ‘부득이 취소’
제22회 광양매화축제 ‘부득이 취소’
  • 김호 기자
  • 승인 2020.02.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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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하기로 했다.

이 같은 취소 결정은 지난 7일 중마동사무소에서 열린 광양매화축제위원회에서 결정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 대부분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는 게 맞다는 뜻이 모아졌고, 만장일치 의견으로 축제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광양매화축제는 지난 2011년(15회)과 2017년(20회)에도 구제역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