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인 향우, 전남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정용인 향우, 전남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 김호 기자
  • 승인 2022.06.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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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백양마을 출신…“기회 된다면 고향에서 봉사”
총경·대령급 소방간부…정홍기 광양시관광국장 동생
소방방재청·국민안전처·소방청, 주요 요직 두루 거쳐
정용인 소방정
정용인 소방정

옥곡면 대죽리 백양마을 출신 정용인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소방령)이 지난 13일 전남소방본부 상반기 인사에서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소방정은 총경·대령급으로 소방본부 내에서는 각 소방학교장 및 전국 모든 소방서장에 해당한다.

옥곡면 정형주 씨 차남인 정용인 소방정은 정홍기 광양시청 관광문화환경국장의 동생이자, 황수정 광양시청 감사실 조사팀장의 남편이기도 하다.

정 소방정은 “개인적으로는 소방정 승진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소방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 안전망 구축과 한발 빠른 대응으로 안전 사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용인 소방정은 옥곡초(49회), 옥곡중(4회), 매산고(36회)와 순천제일대 건축설비학과, 세한대학교 소방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 임용돼 △소방방재청 기획재정담당관·법무감사담당관·구조구급과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근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