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남 초대회장 선출, 본격 활동
광양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참여
광양에서 활동하는 음악인 참여
사)한국음악예술인총연합회 광양시지회(회장 김호남·이하 음예총)가 지난 2일 현판식과 함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음예총은 지난 9월 광양시지회 이사회의 승인과 동의를 거쳐 김호남 초대회장을 선출했다.
음예총은 광양에서 활동 중인 지역가수(성인가요·성악·7080 등)와 연주가, 창작무용가 3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추가 회원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김호남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광양의 문화예술계가 침체 되고, 부정한 방법으로 운영돼 온 측면이 있었다”며 “이 같은 불공정한 문화예술계를 타파하고 바로잡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예총은 앞으로 회원 상호간 예술 창작 활동을 공유하고, 자기개발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더나가 지역 음악예술의 진흥과 인재 발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는 광양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예총의 초대 임원진은 △회장 김호남 △부회장 천기현·정서영 △감사 정하윤·여종구를 비롯한 이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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