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추석을 맞아 연중 실시하고 있는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광양시산림조합 관계자는 “고향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벌초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산림조합만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로 묘지 이력관리 시스템을 이용,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벌초 △잔디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조경 △산림경영지도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송백섭 조합장은 “내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벌초대행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산림조합만의 전문성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출향민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벌초 대행서비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며, 기본 10만원부터 차량거리 및 면적 등에 따른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지역 조합원은 비용이 10% 할인돼 적용된다.

벌초작업 대행 및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문의는 광양시산림조합(061-762-3334)으로 하면 된다.

이호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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