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사람들] “기업 경영하며 학업 병행, 값진 결과”
[광양 사람들] “기업 경영하며 학업 병행, 값진 결과”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3.08.28 08:30
  • 호수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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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중앙이엠씨(주) 대표이사
순천대학교 공학박사 학위 취득

임성기 중앙이엠씨(주) 대표이사가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임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 대표이사는 순천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 후 박사과정에도 도전해 학위를 받는 데 성공했다. 기업경영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얻은 값진 결과다. 학위논문 주제는 ‘배가스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한 열회수 시스템의 최적화에 관한 연구’다.

임 대표이사는 “박사학위 과정이 이렇게 힘든 줄 알았다면 도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힘든 과정을 거쳐 박사학위라는 결과물을 얻으니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 대표이사는 기업경영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중앙이엠씨(주)를 중견기업으로 성장 시켰다. 중앙이엠씨(주)는 포스코 우수공급사로 16년 연속인증(PHP공급사)을 받았고 △ISO 9001 △ISO 14001 △KOSHA MS △위험성평가 인정 △클린사업장 등의 인증도 얻었다. 또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벤처기업, Inno Biz, POSQC인증과 함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전남형 강소기업과 전라남도 일자리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수상 △POSCO 파트너스데이 동반성장부문 우수상 △포스코패밀리 녹색경영대상 에코패밀리상 △자원봉사자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임 대표이사는 현재 광양시발전협의회 위원, 신금산단협의회 회장, 전남기계가공산업협의회 회장, 광양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