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문화 봉사단, 재능기부
입원 어르신들, 함께 공연 즐겨
입원 어르신들, 함께 공연 즐겨
광양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이 입원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잠정 중단됐던 외부 공연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그 첫 행사로 지난 21일 포스코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을 초청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좋아하는 흘러간 가요 및 민요 등 다양한 곡들에 맞춰 쟁반 박수, 손뼉치기, 율동 따라하기 등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즐거운 공연을 즐겼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칠성요양병원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공연 봉사와 더불어 포스코 내 다른 봉사단을 연계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칠성요양병원 관계자는 “환자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해준 봉사단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 부모님처럼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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