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광양읍 우산리 월파로하스빌 ‘2023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 현장에 석고보드가 후원됐다.

석고보드 시공 및 마감 후원사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대표 송광섭)로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전량 후원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임직원 23명이 석고보드 시공 및 마감 등 건축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광섭 대표와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 신 정 전남동부지회 부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광섭 대표는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순환경제에 기반하고 지속가능한 석고보드 제품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인 면에 더해 ESG 경영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한국 해비타트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건축자재 업계에서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갖추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2000년부터 24년 동안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현물로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한국해비타트 주택지원사업에 총 14만여장의 석고보드를 제공했다.

올해도 건축 현장의 작업성을 높이고 우수한 건식 벽체 시공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방화 및 방수가 가능한 기능성 석고보드를 지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