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55명, 올해 순천에서 진행
배움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기대
배움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기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지부장 이연득)가 지난달 19일 호남호국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3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남캠퍼스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부에서 운영하는 전남캠퍼스는 2012년에 시범학교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목포시에 위치한 전남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거리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던 전남 동부권 회원들을 위해 올해에는 순천시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연득 지부장은 “전남 동부권 회원들에게도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입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하성일 광주보훈청장은 “전남동부권에서 첫 시행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축하하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55명을 비롯 하성일 광주보훈청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김남용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 고다현 호남호국기념관 사무국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은형 광주지부장, 한승미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남지부장, 전정남 무공수훈자회 전남지부장, 이우봉 월남참전자회 전남지부장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근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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