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Ebook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황금어장과 금광에 둘러쌓인 명당 황금어장과 금광에 둘러쌓인 명당 “봉화산 등에 지고 돋아난 초남. 명산 백운산의 명수(明水)도 앞으로 흐르네. 물줄기 따라 서남쪽으로 향한 어부의 배 언제 돌아오나 뱃머리 기다리는 가심 부픈 부녀들” 백운산에서 시작 된 동천과 서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초남 갯벌은 수산물의 보고, 말 그대로 ‘없는 것이 없는 천혜의 황금어장’이었다. 초남 개흙을 먹은 고기는 특히나 맛이 뛰어났고, 그래서 광양읍 사람들은 초남 어부들이 가져온 수산물을 늘 우선하여 구입했고, 초남 산 수산물이 바닥이 나서야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한다. 갖가지 생선에 반지락, 꼬막, 낙지 등 별의별 수산물을 태산같이 싣고 날랐다니 작은 어촌 마을 치곤 삶의 윤택함도 남달랐을 법하다. 초남마을은 문화·스포츠 | 박주식 | 2010-06-14 09:35 “갈비와 해물이 만나 독특한 맛 선사” “갈비와 해물이 만나 독특한 맛 선사” “그렇게 맵지도 않고 달콤한 맛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뤄 온 가족이 함께 먹기에 그만입니다. 또 올 거예요.”단골로 이곳을 찾는 김경화(38. 가명)씨가 가게 문을 나서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손님들의 한결같은 찬사가 끊이지 않는 이곳은 광양지역에서 최초로 해물갈비찜을 열었다는 중마동 소재 우화정이다.갈비와 해물이 만나 매콤 달콤한 조화를 이루며 찾아온 손님들에게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이곳에서는 돼지갈비와 낙지, 쭈꾸미, 새우, 홍합 등 각종 해물과 조랭이떡(떡볶이용 떡)이 한데 어우러진 해물갈비찜을 만들어 손님을 불러모으고 있다. 얼핏 돼지고기와 해물의 조합을 상상하는 것이 힘들지만 일단 이곳에서 맛을 보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단골 고객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와 주 기업·경제 | 지정운 | 2010-02-25 09:51 김영일 향우,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개정판 출간 김영일 향우,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개정판 출간 광양읍 칠성리 출신인 수필가 김영일 향우(국민권익위, 48세)는 요즘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그의 자전에세이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한국문학세상-254P-1만3800원)’의 개정판을 출간하였다고 밝혔다. 김영일 씨의 책은 지난 8월 11일 (사)한국문학세상에서 ‘제1회 대한민국베스트작가상’을 수상한 책으로 그동안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형 방식으로 판매해 왔으나 이번 개정판을 통해 전국적 유통망을 갖추고 지방까지 독자들을 찾아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책에는 늙은 무명가수가 영도다리 밑에서 부르는 노랫가락에 애절해 했고, 세발낙지가 왜 세발인지 몰라 좌충우돌하던 이야기, 6.25 동란 때 피난민들의 애환을 그린 영도다리에 얽힌 사연들, 어느 사병이 고향에 두고 온 가족을 못 잊어 눈물샘이 말라 광양人 | 귀여운짱구 | 2008-09-04 09:24 광양 5일시장… 주민들의 애환 겹겹이 서린 유서 깊은 곳 광양 5일시장… 주민들의 애환 겹겹이 서린 유서 깊은 곳 인구가 희박하여 수요가 적고, 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시기에는 항상 장이 서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간격으로 장이 설 수밖에 없는데 이를 정기 시장이라고 한다.장사꾼 입장에서는 주민들이 자주 물건을 사주고, 벌어들인 돈으로 생활이 가능하다면 편안한 곳에 있고자 하겠지만 주민의 수요가 적을 경우에는 여러 지역을 순회하여 수요량을 충족시켜야 한다. 우리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광양 5일장으로 가자. 텃밭에서 갓 뽑아낸 싱싱한 채소와 막 잡아 올린 팔팔 뛰는 생선이 가득하다. 광양읍은 물론 봉강, 옥룡, 옥곡, 진상, 진월 다압은 물론 중마동에서 식당을 하는 사람들은 다반사고 하동, 남해, 여수, 순천지역에서 오는 사람들도 이웃이 된지 이미 오래다.이곳의 그들에겐 치열한 삶의 현장이지만 시장을 이용하는 문화·스포츠 | 이수영 | 2006-10-20 16:09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