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85건) Ebook (1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제자유구역청 중앙정부 직속기구로 개편돼야 경제 원로들의 모임인 IBC 포럼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 진해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3곳을 지방자치단체로 지정할 것을 지난 5일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을 보면 현행 경제자유구역제도에 대해 획기적인 개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만제, 이승윤,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으로 구성된 이들 싱크탱크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의 경제자유구역청을 중앙정부 직속기구로 개편하라고 충고했다. 특별법 제정도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그래야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는 현재 국가적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광양, 부산·진해 등 3대 경제자유구역청장이 관할 자치단체장의 지휘를 받아야 하는 현재의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마땅히 귀를 기울여야 할 고언이다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44 추석선물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추석이 1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 추석은 장기불황에다 뛰는 물가, 사상 유래 없는 국제유가 폭등으로 서민들이 느끼는 고통지수는 유난히 크다.백화점과 대형할인점들은 벌써부터 추석명절 대목을 겨냥한 판촉전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서울의 모 유명백화점에는 자동차 한 대 값과 맞먹는 1500만원짜리 와인세트가 등장한 데 이어 멸치세트는 396만원, 200만원짜리 굴비세트, 150만원짜리 자연 송이세트 등 서민들과는 거리가 먼 호화판 추석선물세트도 즐비하다.경제난으로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백화점과 대형할인점들이 특정 부유층을 겨냥해 초호화판 선물세트 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반면, 서민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추석상 차리기조차 버거운 데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43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에 거는 기대(이재호)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에 거는 기대(이재호) 2003년 7월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는 것이다.이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올해까지 구성해야하고 내년부터는 이 협의체운영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큰 틀로 보면 사회복지조직은 사회복지사들의 협의기관인 사회복지사협회와 민간중심의 사회복지협의회에 이어 관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세 줄기를 형성하게 되었고, 이중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당연히 사회복지조직의 중심축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관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와 민간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자는 필요성에서 출발하게 되었다.따라서 그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31 새로운 시민운동으로서의 사회복지 (이재호) 새로운 시민운동으로서의 사회복지 (이재호) 모든 단체나 조직이 추구하는 공통된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각 단체나 조직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정체성이 다르다고 하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한마디로 쉽게 말한다면 “우리 함께 모여 다같이 잘 먹고 잘 살자”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이는 국가 조직이건 시민사회단체건, 또는 임의단체건 간에 방법과 미치는 정도의 차이는 다르겠지만 결국은 더불어 잘살자는 데에 대한 논의와 접근을 하는 것이고 분야는 다르지만 결국은 “함께 모여 잘 먹고 잘 살자”는 명제를 실현하기위해 노력해가는 것이라 여겨진다.우습지만 방법과 수단이 사회의 도덕적 가치를 저버리는 범죄행위를 모의하는 조직에서까지 결국 이같은 명제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역설하자면 “우리 함께 모여 다같이 망해 봅시다”라는 슬로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26 독자 칼럼 제발 헌법을 준수하라 독자 칼럼 제발 헌법을 준수하라 2개월 간의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송업체의 대화 중단 선언이후 화물연대는 파업에 돌입하였다. 이와 함께 광양항 활성화를 염원하는 우리 지역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지금의 상황이 합리적으로 해결되길 간절히 바라며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비록 갈등이 첨예화되었지만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이후 지역사회의 발전에 귀중한 자양분으로 삼아야겠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사실 이러한 우리 지역사회의 꾸준한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광양항이 존재할 수도 없을 정도로 우리는 정부당국의 일관된 정책추진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에 심혈을 기울어 왔다.그동안 벌여온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동시에 우리가 함께 돌아 보아야 할 과제가 있음을 이번 상황을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21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와 우리의 현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와 우리의 현실 우리나라의 컨테이너 부두의 현대화된 개발계획은 지난 85년 항만청의 컨테이너부두 개발입지 선정조사 용역에서부터 시작됐다. 인천, 평택, 아산만, 목포, 광양, 안정, 낙동강하구, 부산 신선대에 걸쳐 광범위한 조사가 실행되었으며 각 평가 요소에 점수를 주어 항만입지를 선정했다. 당시 광양은 최고의 적지로 평가되었으나 열악한 배후 인프라 시설 때문에 차선으로 밀려 부산 신선대에 당장 필요한 경제규모단위부두를 건설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후 광양항은 부두개발에서 소외, 98년에서야 컨테이너 부두 4개 선석을 개장하기에 이른다. 당시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광양항 개발지연은 정부의 큰 실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과거와 같은 해운항만의 인식부족에서 발생하는 같은 실수를 지금도 하고 있지는 아닐까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09:51 황금 들녘의 풍요로움을 위해 황금 들녘의 풍요로움을 위해 국회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중심으로 약 70여명의 국회의원이 '쌀 관세화유예 연장협상 재협상촉구 특별결의안'과 '식량자급률법제화를 위한 농업농촌기본법 개정안'을 8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비롯한 농민단체의 쌀 개방 반대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등 '쌀 개방'에 대한 격렬한 논쟁과 충돌이 예상된다.이러한 논쟁과 충돌의 이면에는 정부의 농업정책과 통상협상에 대한 농민을 비롯한 국민 다수의 뿌리깊은 불신이 있다.대표적으로 학교급식에 우리농산물을 사용하자는 각계각층의 요구에 대해 정부는 일관되게 WTO 규정에 위반된다고 밝혀왔으며 심지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제정에 대해 대법원 제소 등의 강경한 조치를 취해왔다.하지만, 국제통상전문가들의 대부분은 'WTO협정과 관련한 분쟁이 국가간 기고 | 광양신문 | 2006-09-13 09: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5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