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첫걸음 길잡이 역할 자처
멘토링제는 공직선임자(도움을 주는쪽-멘토)와 소위『새내기직원』(도움을 받는쪽-멘티)을 5개월 동안 1대1로 결연, 신규 직원들이 조직생활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선임자의 업무경험을 전수하여 건전한 공직관을 심어주는 등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공직선임자인 멘토는 후배인 멘티에게 공직선배의 역할도 하고 때로는 친형님, 친누님 또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 공 사생활의 모든 면을 서로 공유하면서 어려움과 두려움을 해결해준다.
멘티는 공직선배를 통해 낯선 조직생활의 적응과 업무요령을 전수받아 공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시는 우선 18일 멘토-멘티간 결연식을 개최, 연말에는 멘토링 활동사례 발표와 우수 멘토-멘티를 선발하여 포상과 혁신마일리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멘토링제를 정착시켜 낯선 환경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과 타 도시로의 전출억제 효과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