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화합공간으로 활용
2개 팀 20여명이 참여한 불암산 등산로 정비는 잡목제거로 등산로를 확보하고 이후 정상에 표석과 방향표지판, 등산로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진상면장은 “면민들을 결집 시키는 동기부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백학동에서 불암산 등산로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면민들이 함께 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면민화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면장은 “불암산 등산로 구간은 백두대간 호남정맥 구간 중 한 곳으로 전국의 많은 산악인이 반드시 거쳐 가는 곳”이다 며 “백학광장에서 불암산 구간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등산 할 수 있는 만큼 새해 해맞이 행사 등 면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면은 그동안 섬거 뒷산 등산로 (섬거~깃대봉) 4.5km를 개설하고 섬거에서 각상봉~용계~수어댐~백학광장을 잇는 순환로 2.5km를 개설해 등산로 정비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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