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밤골재 도로구조개선 건의
진상면, 밤골재 도로구조개선 건의
  • 박주식
  • 승인 2009.02.25 19:10
  • 호수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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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면이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밤골재(옥곡 신금~진상 금이) 구간 도로구조 개선을 건의했다. 진상면은 최근 밤골재가 산지에 위치한 도로로써 곡선부가 반복되고 선형 과 시야가 불량함에 따라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전남도에 건의 했다.

특히 밤골재는 길어깨 폭 기준이 미달 될 뿐만 아니라 측방 여유 폭 부족으로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빈발할 뿐만 아니라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 등 배수 시설 부분이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상면은 밤골재 구간 도로 옆 배수로를 복개해 도로 폭을 넓혀 운전자의 안전확보와 차량 빠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도로 구조개선에 나선 것이다.

진상면 관계자는 “밤골재는 옥곡IC방면에서 하동 방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봄철이면 전국에서 매화마을과 섬진강을 찾는 수많은 상춘객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통과도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건의가 받아 들여져 도로구조 개선을 통한 운전자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