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관련 직원 자체 직무연수
항만관련 직원 자체 직무연수
  • 박주식
  • 승인 2009.04.22 16:20
  • 호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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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항만통상 분야 직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자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일 GICT 터미널 운영사 최원모 부장을 초빙해 ‘컨테이너 물류 및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날 최원모 부장는 선·화주의 입장에서 선·화주가 무엇을 원하는가, 선·화주의 눈을 맞출 것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현장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해운 물류 용어를 강의했다.

항만통상과 관계자는 “직원의 업무능력 배양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항만 벤치마킹 등 현장 연수와 함께 각종 교육기관의 전문교육과정 참석과 분야별 전문강사 초빙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경제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항만,  물류, 무역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강사 역시 현장에서 오래 근무한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연수를 강화할 게획이다.

한편, 시는 300만TEU 달성 관계기관 합동 결의대회와 항만 물류관련 협회 간담회 개최 등 분야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교류 등 현장 위주의 업무연찬을 통해 광양항 물동량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