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 23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항 운영사ㆍ선사와 배후물류단지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컨 공단을 비롯해 터미널 운영사와 기항선사, 배후물류단지 입주업체 대표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항 발전을 위한 각종 제안과 적극적인 화물유치 필요성, 항만이용자 간 다양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조 컨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충분히 발휘해 재임기간 동안 차별화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 사람과 화물이 찾아오는 항만을 구축함으로써 광양항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광양항 발전을 위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컨 공단은 앞으로도 광양항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발굴을 위해 관련 기업 간 간담회를 정례화 시킬 계획이다.  

박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