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래 제6대 광양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취임했다. 광양소방서는 지난 11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백형래 회장은 지역민을 위한 강력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화재예방 △성실한 봉사단체 확립 △대원 상호 및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와 융화 단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제6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게돼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최근 소방의 역할은 화재뿐만 아니라 폭발, 건물, 붕괴, 산악 및 해상조난, 차량 사고 등 다양한 재난분야에 능동적인 구조활동을 성실히 전개해 왔다”고 평가했다.
백 회장은 이어 “구급 업무 역시 119이송 지정제 운영 등 대국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정기교육 및 훈련 내실화를 통해 화재예방의 최일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화재예방과 소방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없는 쾌적한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해 따듯한 봉사상을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이어 “의용소방대원들이 일치단결해 소방 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성숙한 의용소방대를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의용대원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며 “희망을 가지고 조금씩 더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백형래 제6대 광양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