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기획총무부 소속 직원들이 6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앞두고 실시된 이번봉사활동은 지난 여름봉사활동 이후 네 번째로 기획총무부 소속 3개부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렵고 힘든 장애우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우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실 물청소를 시작으로 비품창고 정리, 재활을 위해 사용하는 치료교육실의 공 등을 깨끗하게 씻고 정리했다.

 

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론볼 세트(장애우 운동용 공)와 밀걸레, 마포, 빗자루 등을 구입해 장애우들이 재활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욱 많은 시간과 물질로 도와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며 “짧은 시간이나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걸 느꼈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