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계획수립 돌입
지역복지계획수립 돌입
  • 광양뉴스
  • 승인 2010.0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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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협의체-한국국제대 공동 추진
남해군이 앞으로 4년(2011년~ 2014년)간 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자원을 고려한 지역성, 참여성, 실행력을 갖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실행주체인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태ㆍ김종철)는 지난해 12월 한국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해군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용역 연구진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하택근, 송대성 위원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해 지역특성을 더욱 깊이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복지협의체와 한국국제대는 계획수립의 우선과정으로 군내 100개 마을,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연령 여성(19~64세) △결혼이민자 가족 △노인 △장애인 등 8개 대상으로 나눠 주민들의 복지욕구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조소영 간사는 “이번 주민 복지욕구조사는 향후 남해군의 지역복지계획수립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