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양JC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기획한 역점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자리에서는 모범 청소년 11명에게 국회의원과 경찰서장, 교육장, 광양JC회장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강사로 출연한 구성애 씨는 1시간 30여분 동안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할 성지식을 사례 등을 통해 설명했다. 그는 임신과 남녀의 성 인식 차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청소년의 성에너지를 좋은 쪽으로 돌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를 준비한 주대필 광양JC회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종 단체와 학교, 특히 초등학교에서 강의 문의가 들어오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행사때 마다 먼길을 마다않고 달려오시는 구성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광양JC는 지역사회가 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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