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교장 이형준) 씨름부가 지난달 29일 마산 한일전선여고에서 열린 제7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중앙초는 단체전 결승에서 제주도 혼합팀을 4-2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박봉귀(6년)가 청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대한 코치는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동광양중 씨름부도 선전했다. 동광양중은 단체전 3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 개인전에서 이상원(3년)이 용장급에서 우승을, 서원국(1년)은 경장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