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국악잔치 ‘성황’
한 여름밤의 국악잔치 ‘성황’
  • 지정운
  • 승인 2010.08.30 10:32
  • 호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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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


광양시의 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멋과 흥으로 취하는 한 여름밤의 국악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이사장 서범원)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일 진상 커뮤니티센터와 21일 옥룡 하천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국악인이 대거 출연해 국악의 진수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김일융 (사)남해성판소리보존회 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문 굿과 사물놀이, 입 춤, 판소리, 산조, 민요, 무용, 판굿, 남도 민요가 흥겹게 이어졌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는 지역 출신 판소리 명창 남해성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그업적과 기량을 보전, 전승, 발전시켜 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보급과 대중화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해 3월 창단됐다. 현재 서범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모두 5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