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코치- 최문식, 1군 코치 - 조진호
수석코치- 최문식, 1군 코치 - 조진호
  • 이성훈
  • 승인 2010.12.13 10:05
  • 호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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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코치진 개편

정해성
최문식
조진호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9일 신임 코치진을 확정했다. 전남은 이로써 지난달 정해성 감독 취임후 한 달 만에 코치진 선임을 마쳤다. 수석코치에는 전남 선수 출신의 최문식 코치를, 올 시즌까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조진호 코치를 1군 코치로 선임했다.

최문식 코치는 71년 생으로 △89~98 포항스틸러스 △99~2000 전남드래곤즈 △01 오이타(일본)ㆍ수원 삼성 △02 부천 SK에서 선수로 뛰었다. 최 코치는 2007년부터 2년 동안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감독과 09~10 포항스틸러스 코치를 역임했다. 

조진호 코치는 73년 생으로 △94~96ㆍ99 포항스틸러스 △97~98 상무 △2000 부천 SK
△01~02 성남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지도자 경력은 03~05 부천 SK, 06~10 제주유나이티드 코치로 활약했다. 특히 올 시즌 제주가 리그 2위의 성적을 거두기까지 뛰어난 지도력을 펼쳤다.

GK 코치는 박종문 코치가 계속 맡게 됐다. 2군 감독에는 노상래, 2군 코치에는 김도근이 선임됐다. 또한 선수들의 전문적인 피지컬 트레이닝을 위해 리버풀에서 제라드 누스를 영입해 피지컬 트레이너로 선임했다.

전남은 유소년 코치진도 개편했다. 유소년 코치진은 △제철고 감독 방호진, 코치 한동훈 △제철중 감독 김태엽, 코치 이제승 △제철초 감독 이정섭, 코치 황명현 △유소년 GK 코치 이승준 등이다. 전남은 내년 1월 4일 복귀, 5일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가며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