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만점…신뢰받는 어린이집
고객만족도 만점…신뢰받는 어린이집
  • 지정운
  • 승인 2011.01.30 18:49
  • 호수 3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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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근로자 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박선미 원장
“‘씩씩하고 밝게, 착하고 아름답게, 생각은 샘솟는 물처럼’이란 원훈으로 밝고 즐거운 즐거운 어린이집을 추구합니다.”

지난 2000년 근로복지공단의 복지사업으로 근로자 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근로자복지공단 어린이집(원장 박선미)은 2005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평가인증을 시범시설로 참가해 통과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차 재인증에 참여해 좋은 성적으로 통과한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집이다.

이곳은 또 지난해 정부에서 실시한 외부 고객도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점을 받으며 부모들의 신뢰를 받아가고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박 원장은 “부모님들과 어린이집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올 한해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 교직원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넘치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곳의 특색교육은 △하바를 이용한 통합 놀이교육 프로그램 △과학실험 및 생태 경험 △영어야 친구하자 △‘키즈매쓰’놀이 수학 △신체활동 및 태권도 배우기 △ 사물놀이 및 독서논술 등이다.

하바를 이용한 통합 놀이교육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과 논리력, 창의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흥미로운 놀이와 게임을 통해 사회성과 문제해결력, 자신감을 길러주며 다양한 재질과 색채로 아이들의 심미적 감각을 발달시켜 학습 의욕을 높여준다.

과학 실험 및 생태경험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리들을 쉽고 재밌게 접근해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물글자를 통해 영어와 친숙하게 해주는 ‘영어야 친구하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1인 1교구로 구성된 ‘키즈 매쓰’ 놀이수학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태권도와 사물놀이, 독서 논술 프로그램을 도입해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하게 했다. 이곳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맞벌이 근로자 가정의 자녀로써 만1세~만5세 취학전 아동이다.

입소 순위는 부모가 모두 근로자인 가정의 자녀, 모가 근로자, 부가 근로자, 기타 의 순이다. 여기서 근로자라 함은 고용보험 가입자를 의미한다. 이곳은 연중 수시로 대기자 등록이 가능하며 중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입학이 가능하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