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할수록 더욱더 힘이 납니다”
“봉사활동 할수록 더욱더 힘이 납니다”
  • 이성훈
  • 승인 2011.05.16 09:53
  • 호수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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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니테크 “나눔의 삶 실천 앞장설 것”

포스코 패밀리사인 (주)유니테크(대표 윤유하)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철소 전기ㆍ계측전문 정비회사인 (주)유니테크는 지역과 더불어 가는 삶을 위해 해마다 각종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사랑의 집짓기부터 어르신 위문, 전기시설 보수 등 각양각색이다.

(주)유니테크는 광양읍 월길 마을에 있는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에 참여, 전기공사를 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비타트 20여 가구에 전기시설 설치를 해 주었으며, 올해는 이달에 10가구에 전기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위스타트 광양마을의 ‘상상속 색깔나무 공간’ 공부방 만들어주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위스타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 가정을 선정, 공부방 만들어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유니테크는 소외된 가정의 청소년들에게는 공부방 전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 가정에 공부방 전기 시설을 해 주었으며 올해 여덟 가정에 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꾸준히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서 좀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윤유하 사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눈에 띈다. (주)유니테크는 매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하나로 봉강 노인 복지회관과 덕례리 실버랜드를 방문, 전기시설 보수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원, 해안가 주변에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매마을인 광양읍 현월마을과의 유대관계도 깊다. (주)유니테크는 지난 봄 자매마을인 현월 마을 주민들과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자매마을을 위해서 오래된 전기 시설 보수 및 동절기에 연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 명절에는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하여 자매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하고 있다. 또 농번기철에는 전 직원들이 함께 추수하는 기쁨도 나누고 있다.

윤유하 사장은 “현월 마을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우정도 돈독히 나눠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주)유니테크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조그마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실질적이고 참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윤 사장은 이어 “모든 임직원들이 항상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주위 어려운 이웃, 나누는 삶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만나는 시간을 더욱더 많이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유니테크는 지난 2004년 12월 설립됐다. 영업 분야는 전기ㆍ소방ㆍ기계ㆍ통신 등이며 현재 1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