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YMCA와 (사)광양만녹색연합은 지난 3일부터 부터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2011년 기후보호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모두 12강좌로 개설된 이번 교육엔 46명의 시민이 수강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은 기후보호 전도사로 기후변화에 대해 홍보, 교육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데 앞장선다.

이돈관 녹색연합 사무국장은 “세계는 기후변화라는 중대한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홍수, 태풍, 한파 등 재난, 재해 그리고 해수면 상승, 질병확산, 생물종 다양성 상실 등 인과관계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기후보호 해설사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가정과 지역에서 먼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