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서울대 교수 초청 기후변화대응 시민 환경교육이 지난 18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초청강좌는 그린스타트 광양21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구환경 위기와 생태적 삶의 기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이 교수는 “지구 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과 사회 구조가 녹색이 돼야 한다”며 “문제 해결의 열쇠는 자연에 있는 만큼 자연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이용해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구환경변화는 인류에게 많은 과제를 주고 있다”며 “우리 각자는 이러한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해 자연과 지구환경, 식탁에 올라오는 먹거리 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녹색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광양21은 그린리더 양성과 시민을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 시민운동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확대하고 에너지 소비절약과 자원 재이용 등 녹색실천 생활화 모범시민인 ‘녹색깍쟁이 찾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