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 가야산 영화축제’ 개최
‘광영 가야산 영화축제’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1.08.18 10:44
  • 호수 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부터 3일간, 최신 영화 상영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하는 “광영 가야산 영화축제”가 광양시 광영동 광영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영화한마당은 하루에 한편씩 총3편의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팬 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인 19일에는 통기타연주, 불꽃쇼 등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 자리를 마련해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고 박중훈 주연의 “체포왕”이 개막 작품으로 상영된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청소년댄싱페스티벌, 밸리댄스공연, 매직쇼 등에 이어 ‘마마’가 상영되고, 22일에는 동민참여레크레이션, 청소년댄싱페스티벌 수상팀 공연에 이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을 상영한다. 부대행사로 당일 찾아오는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영화상영 기간동안 매일 경품 추첨을 하여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화합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