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기탁금으로 옥곡경로당 환경 개선
지정 기탁금으로 옥곡경로당 환경 개선
  • 광양뉴스
  • 승인 2011.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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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로공업(주) 2백만원 기탁

옥곡면사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옥곡경로당을 광양로공업(주)에서 환경개선사업으로 지정 기탁한 2백만원으로 새 단장했다. 옥곡면은 지역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깨끗한 시설에 대한 욕구가 많아 최근 옥곡경로당의 지붕채양, 보일러실 천정, 도배 등을 개보수해 깨끗하고 편안한 쉼터로 재정비했다.

옥곡경로당 박형범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반면 낡고 오래된 시설로 인해 노인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기업체에서 솔선해서 환경 개보수사업을 펼쳐 주어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옥곡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편의시설 등을 꾸준히 점검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옥곡경로당 개보수사업은 광양로공업(주) 김덕재 대표이사가 지난 8월 옥곡면사무소 주민사랑방에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환경개선사업비로 지정 기탁한 2백만원으로 실시했다.

서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