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실천으로 ‘건강증진’
규칙적인 운동실천으로 ‘건강증진’
  • 박주식
  • 승인 2011.09.14 09:41
  • 호수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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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건강체조교실 운영

광양시 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8주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시민 75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비만ㆍ관절염ㆍ골다공증예방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시민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은 건강행태 인식개선을 통한 개인의 건강행동 변화로 만성질환 관련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비만예방 체조교실은 주 3회 운동기구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과 체력단련 및 에어로빅을 통해 근력향상과 식이지도 프로그램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관절염예방 체조교실은 요가를 통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및 유연성과 근 지구력을 향상시켜 관절염을 예방하며, 골다공증예방 체조교실은 밴드운동을 통한 근력강화 및 칼슘함량이 높은 식사요법 교육과 식이체험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운동이 부족한 연령층에게 질환관리에 필수적인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지도사와 상담을 거쳐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또 영양 상태 파악 및 개별 상담을 통한 저칼로리 식이지도를 병행해 식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으로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조교실에서 신체활동이 부족한 여성 및 노년기의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자아 생활만족 향상으로 만성질환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건강 정보제공과 운동 및 영양교육을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스스로 운동하는 분위기 조성과 생활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