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참여방안 논의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참여방안 논의
  • 박주식
  • 승인 2011.09.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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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희망교실 문해교사 간담회

광양 희망교실 문해교사 간담회가 지난 15일 재난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소개와 광양 희망교실 관련 참여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

이날 참석자들은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중 광양 희망교실 수료식과 성인 문해 백일장, 희망교실 홍보부스 운영 등을 논의했다.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희망교실 수료식은 문해교육 3년 이상 이수자 중 희망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키로 했다. 희망교실과 문해교육기관 교육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성인 문해 백일장은 감사편지쓰기와 문해교육 소감문, 감사문구 따라 쓰기 등으로 분야를 나눠 개최한다. 또 희망교실 홍보부스엔 희망교실 교육생들의 학습결과물을 이틀 동안 전시한다.

광양시 희망교실 문해교육은 16명의 문해교육 교사들이 20개 마을에서 160여명을 대상으로 문자 해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인 광양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발표, 전시ㆍ시연하는 ‘평생학습 한마당’은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배움의 도시 광양’이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앞 시민광장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 광양선포식과 함께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실시했으나 2009년은 신종인플루엔자, 2010년은 구제역으로 인해 축제를 개최치 못해오다 3년 만에 다시 개최케 됐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어린이, 학생, 주부, 노인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