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광양마을이 주최하는 위(함께)ㆍ아(아름다운)ㆍ자(자원봉사) 나눔장터 꼬마벼룩시장이 숯불구이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오는 10월 8일 서천 음악분수 주변에서 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필)는 최근 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사 날짜와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지역내 25개 봉사단체 및 사회복지단체가 지역민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나눔장터를 실시한다.
또 초등학생 위주의 아이들 100여명이 100여개 벼룩장터를 열어 자신이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할 수 있도록 꼬마벼룩장터도 함께 열린다.

장터 프로그램으로는 체험마당(페이스페인팅, 도자기, 종이접기 등)과 홍보마당, 아나바다 장터, 꼬마벼룩 시장이 개시되고, 장터를 통해서 마련된 기금과 행사당일 재활용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한다.

박성필 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위스타트 광양마을(762-06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