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체육회(상임부회장 김홍원)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마동근린공원에서 제15회 중마동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마동 15개팀, 42개통이 참가했으며 축구, 배구, 400m계주, 윷놀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렸다. 또한 24일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동민노래자랑도 함께 열렸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냉장고, 드럼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졌다.

김홍원 상임부회장은 “지금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단합과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중마동 발전과 번영에 기여해온 한마당의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 중마동체육회장(중마동장)은 “승자와 패자를 가리기 보다는 진정한 화합과 우정의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나날이 변화하는 중마동의 모습을 보고 동민들이 자부심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