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 군재마을에 마을회관이 준공됐다. 군재마을은 지난 5일 관내기관장,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재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들 대부분이 고령으로 그동안 낡고 노후된 마을회관을 오랫동안 이용해 오면서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번에 신축한 마을회관은 도비 3천만원, 시비 5천만원 등 총 사업비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1층 85.2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했다.

김태종 추진위원장은 “마을회관을 준공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양시와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편안한 쉼터 공간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