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계장 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
“이 상은 광양경찰서 모든 동료들께서 만들어 주신 상이라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더 솔선수범해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1일 광양경찰서에서 열린 제6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영길(53) 경무계장의 소감이다.
김 계장은 “전반기 치안성과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경찰서가 되는데 한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한 동료들이 있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좋은 결과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양읍 덕례리에서 태어난 김 계장은 광양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광산경찰서에서 경찰에 입문했다.
김 계장은 모범경찰공무원으로 선정돼 2003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경찰청장 표창 3회 등 총 50여 차례의 수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등산과 헬스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김 계장은 부인 김옥심 씨와의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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