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일 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 취임
주낙일 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 취임
  • 지정운
  • 승인 2011.10.31 09:28
  • 호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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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신임 지회장에 주낙일(41)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유림웨당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주낙일 신임 회장은 “회원 간의 소통과 일할 수 있는 기쁨,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의 배려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웅 시장과 박노신 의장, 김선홍 교육장, 박봉기 경찰서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사회 단체장,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온 한숙경씨가 우윤근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김진옥 (사)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부회장이 주낙일 신임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사)전나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지난 1992년 6월 설립 인준을 받고 이듬해 1월 창립했으며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735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를 차지한다.
이 단체는 그동안 종합민원상담 및 무료직업 소개사업, 리프트 장착 특별운송차량 운행,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사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